19회 - 아버지와 싸움소
소싸움 3대 집안의 싸움소 장인인 2대 변승영(66세)씨와 그 뒤를 잇는 싸움소 조련사인 3대 변수달(36세)씨.
소싸움꾼의 길을 함께 걸어온 지 16년. 먹이부터, 훈련 방법, 선별 기준까지 싸움소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르니 부자가 함께 있으면 침묵하거나 싸우거나, 둘 중 하나다.
결국 아들 수달씨는 늙은 소를 팔지 않으면 소를 키우지 않겠다고 폭탄 선언을 하는데...
수요일 저녁 9시 50분
‘한 번 더 해피엔딩’